마이프로틴 임팩트 웨이 아이솔레이트 무맛 후기 / Myprotein Impact Way Isolate Unflavoured Review (마프 WPI 무맛 후기)
Myprotein WPI Unflavoured(무맛) Review
1. 선택 이유
두 번쨰는 퀄리티입니다. 압도적으로 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Labdoor(https://labdoor.com/)라는 단백질(Protein) 보충제, 영양제 등의 퀄리티 등급을 책정하는 연구소에서 전체 프로틴 중에 2위에 랭크(Second Rank)되어 있습니다. 이 순위는 무맛(Unflavoured)을 기준으로 측정한 순위이므로 다른 맛의 경우 첨가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몇 위에 랭크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Labdoor 순위가 제가 무맛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원래 마이프로틴 초콜릿스무스 맛을 먹고 있었는데 정말 첨가제가 하나도 없는 순수 그 자체의 단백질 보충제는 얼마나 좋은 걸까? 라는 호기심과 보충제를 맛으로 먹나? 단백질 보충하려고 먹지라는 생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2. 풀림성 및 거품 이슈(Bubble issue)
2주 정도 걸려서 보충제를 수령했습니다. 포장지가 리뉴얼되었네요. 5 kg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첫인상은 정말 하얗다. 그리고 냄새가 올라옵니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살짝 불안한 마음을 갖고 보충제를 챙겼습니다.
가만히 두어서는 풀리지 않습니다. 열심히 흔들어 주었습니다.
풀림성은 굉장히 좋습니다. 흔들어서 섞어주면 남은 가루 없이 모두 섞입니다. 하지만 우려하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거품"(Bubble)이 너무 많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마이프로틴 구매자들 사이에서 거품이 많이 생긴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제 프로틴도 거품이 굉장히 많이 생겼습니다. 작년에 구매한 마이프로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상이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문제는 먹을 때 거품 부분이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3. 총평
맛(flavour)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감은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이 병아리 담갔다 빼낸 맛이라고 표현하는데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가 느낀 맛은 굉장히 연한 우유, 좀 상한 여름에 실온에 보관한 우유 맛(Like lukewarm milk) 입니다. 사실 한 모금하고 헛구역질한 적이 꽤 됩니다.... 친구한테 나눠준 결과 쓰레기를 돈 주고 샀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일단 저는 프로틴을 운동 후에만 섭취하기 때문에 맛에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가장 큰 불만은 "거품" 입니다. 다 넘긴 뒤에 거품이 굉장히 많이 남습니다. 거품 부분을 먹는 게 가장 힘듭니다. 거품은 항상 유체 위에 떠 있기 때문에 마시는 모든 순간에 거품을 조금씩이라도 먹게 되는데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동면중"이라는 운동영양학자의 말에 따르면 마이프로틴이 품질관리에 실패했다고 예상하고있습니다. 만약 다음 구매때까지도 이런 상황이면 다른 프로틴 회사도 고려해볼 계획입니다.
그래도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가진 마이프로틴을 버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구매할 계획이 있으신 분은 제 추천인 코드 사용 한 번 부탁 드리겠습니다 ㅎㅎ
가입 링크(Join Link) -> https://www.myprotein.co.kr/referrals.list?applyCode=G5HY-R2
추천인 코드(Recommended Code) -> G5HY-R2
추천인 때문에 쓴 글은 아니지만 받으면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ㅎ
한 번 더 정리하자면 거품 이슈만 사라지면 참고 먹을만한 맛이고 맛을 따지기에는 너무 훌륭한 가성비기(Very nice cost-effectiveness)이기 때문에 또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스트로베리, 초코 스무스, 초코 브라우니 같은 호평받는 맛도 많기 때문에 꼭 무맛이 아니라도 성분표를 잘 보고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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