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프로 후기 / 디자인, 노이즈 캔슬링 (Apple Airpot Pro Review / Design, Noise Cancelling)

아마존 직구로 구매한 에어팟 프로 후기 (Airpot Pro Review)



1. 에어팟 프로를 샀다.



 에어팟2를 쓴지 세, 넉 달? 됐나. 근데 저번 달 갑자기 출시된 에어팟 프로를 보고 계속 군침만 흘리다가 아마존에서 좋은 딜이 나와서 구매했다.
 참고로 난 아마존에서 199.73 달러에 구매했다.

2. 개봉기



 한 달 정도 기다려서 받았다. 레고 박스에 왔다;


 언제나 심플한 애플의 상품 포장이다. 탄탄하다.


 뒷면... 후


 디자인드 바이 캘리포니아, 항상 박스를 열면 먼저 보이는 글귀다. 저것만 열면..


 하위 ㅋ 에어팟 프로다. 기존 에어팟과 다르게 옆으로 길다.


 역시 그 밑에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모르고 버리시는 분들 있는데 절대 naver다.


 추가로 커널형 이어폰 팁이 들어있다. 예전 애플 이어폰은 커널형이었는데 정말 좋았다. 애플 커널형 이어폰은 믿고 쓰는 편, 총 2쌍이 더 들어있었다.


 다시 한번 에어팟 프로 샷,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작은 콩나물이 나왔다. ㅋ


 깔-끔 그 자체다. 충전도 되어있고 바로 페어링 시작했다.


 후... 내 3번째 에어팟


 등록이 되었다!


 블루투스로 가면 노이즈 캔슬링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에어팟에는 못 보던 메뉴가 있어서 눌러봤다. 이어팁 착용 테스트.
음악이 나오면서 팁이 내 귀에 얼마나 맞는지 측정해준다. 나는 기본 이어팁으로 통과!


 볼륨 설정 탭이 에어팟 프로의 유닛으로 나온다. 이런 섬세함이 애플의 경쟁력인 것 같다.



 기존 에어팟에 비해 작다. ㅎ 콩나물 줄기가 짧아졌다.


 커널형이다.


 검은색 부분이 마이크인걸로 안다. 통화할 때 필수.


 다시 케이스 앞면.


 뒷면. 그저 깔-끔하다. ㅎㅎ

3. 기존 에어팟(에어팟2) 와 에어팟 프로 비교 (크기, 디자인)



 기존 에어팟이 치실 통이라면 에어팟 프로는 갤럭시 버즈와 닮았다. 옆으로 길다.


 뒷면의 동그란 버튼은 그대로다.


 하위 ㅋ 둘 다 깔끔하다. 커널형 오픈형 차이가 보인다.


 기존 에어팟의 줄기가 더 길다. ㅎㅎ


 마이크 부분도 더 커졌다. 커널형, 오픈형 차이가 확연하게 보인다.

4. 종합 후기



 먼저 이 메뉴를 다시 봐야 한다. 노이즈 캔슬링은 말 그대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준다. 주로 지하철로 출퇴근하는데 볼륨을 높이면 정말 노랫소리 말고 아무것도 안 들린다.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하나도 안 들리니 금붕어처럼 입만 뻥긋뻥긋한다. 수족관에 온 기분이다. 그리고 두 번째 끔 기능이다. 이걸 활성화하면 그냥 커널형 이어폰이 된다. 마지막으로 주변음 허용! 주변 음이 이어폰을 타고 명확하게 들어온다. 통화할 때 사용하는 마이크로 소리를 받아 귀에 넣어주는 것 같다. 에어팟 프로 착용하고 있는 사람은 주변 소리를 못 듣는다고 생각하고 욕을 한다면 ㅋ 경기도 오산이다. ㅋ

 가장 궁금해하는 노이즈 캔슬링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좀 조용한 장소에서는 정말 오롯이 노랫소리만 들린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지하철에서는 덜컹 소리는 들린다. 근데 지하철 특유의 쇠 긁는 소리는 하나도 안 들린다. 그냥 쿵, 쿵 하는 소리만 아주 작게 들린다. 정말 조용해졌다. 평소에 에어팟을 착용하고 들리는 외부 소음이 100이라면 에어팟 프로는 7정도? 매우 조용하다. 이것마저 싫다면 볼륨을 평소 듣는 소리보다 크게 하면 정말 노랫소리만 들린다. 아주 만족스럽다.



 착용감은 훌륭하다. 원래 예전 애플의 번들 이어폰은 커널형이었다. 정말 만족스러운 착용감이었는데 그대로 계승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출퇴근 시간에만 사용한다. 약 1시간 20분 정도 사용하는데 노래만 들을 때 집으로 들어오면 유닛의 배터리가 약 70~72%다. 굉장히 효율이 높다. 너무 만족스럽다. ㅎㅎ

 블프에 맞춰서 에어팟 프로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이제 출퇴근 지옥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무선 이어폰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정말 ㅋ
그럼 20000~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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