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추천!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 리뷰 (Hydro Flask Tumbler Review)

두 유 노우 하이드로 플라스크?



1. Hydro Flask 텀블러를 샀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라는 브랜드를 그저께 처음 들었다. 미국에서는 국민 텀블러라고 한다. 찾아보니 기능도 뛰어나다. 마침 스테인레스 재질의 텀블러가 필요했는데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가 뭔가 굉장히 튼튼해 보이고, 성능 좋아 보이고, 예뻐 보여서 바로 구매했다.



 나는 음료를 많이 마신다. 물도 많이 마신다. 그래서 18 Oz의 텀블러를 선택했다. 색상은 Cobalt로 ㅎㅎ



 16 Oz의 텀블러도 샀다. 이 사이즈는 선물 줄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이것도 Cobalt로 선택했으나.... black이 왔다. 아쉬웠지만 검은색도 좋다고 해서 교환하지 않고 선물했다.. ㅎㅎ


 만나기 전에 배송이 와서 급하게 찍었다. 약속 시간에 늦어서... 서둘러 찍었다.ㅋ

2. 사진 후기



 요즘 포장 트랜드인 더스트백에 싸여서 온다. 왼쪽은 내 꺼 ㅋ


 왼쪽은 18 Oz, 오른쪽은 16 Oz의 텀블러다.


 선물 주기 전에 서둘러 찍었다. 이 사진 이후로는 검은색 텀블러는 볼 수 없다...ㅜㅜ


 딱 들자마자 조금 묵직한 느낌이 들고 튼튼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듦새가 좋다.


 은 중국산이구요 ㅋ 중국에서 만든다.


 저 고리도 튼튼하다. 쫀쫀한 느낌이다.


 Hydro Flask 로고다. 뭘 의미하는 거지?


 뚜껑 안쪽이다. 로고가 있고 BPA FREE라고 쓰여 있다.


 뚜껑이 정말 튼튼해 보인다. 굿굿


 텀블러 내부다. 안에 설명서 같은게 있는데 한국어는 없다.


 18 Oz라 그런지 생각보다 깊다 ㅋ 물 많이 마셔야지~ 내 손이 큰 편인데 잘 들어간다. 세척이 쉽다.


 뚜껑을 뺀 모습.


 뚜껑의 고리를 고정하는 부분이다. 굉장히 믿음직스럽다. 굿


 Cobalt 색감을 최대한 살려보려 했다. 로고 12시, 1시 방향이 실제 색감과 가장 비슷하다.


 텀블러에 붙어있던 띠다. TempShield로 하이드로 플라스크 고유의 이중벽 진공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ㄷㄷㄷ
 보냉은 최대 24시간, 보온은 최대 6시간이다. 아주 든든하다.


 18/8프로 그레이드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고 한다. 음료 본연의 맛과 향이 새어나가지 않게 한다는데 어떤 재질인지는 몰라도 좋으니까 썼을 거 같다.
 BPA FREE 마크도 있다. 텀블러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지표다.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의 무게는 334 g이다. 약 330 g으로 가볍지는 않다.

3. 종합 후기



 일단 비싸다. 18 Oz 기준 47,000원, 16 Oz는 45,000원이다. 물컵치고 굉장히 비싸다. 근데 받아보고 나니 왜 비싼지 알 것 같다. 텀블러 겉면 코팅이 굉장히 찰지다. 색감도 굉장히 잘 예쁘게 잘 코팅되어 있다. 찾아보니 물방울도 맺히지 않게 만들었다고 한다. 텀블러에 물방울이 맺히면 좀 귀찮고 불쾌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안 그런다니까 좋다.

 그래도 텀블러에 47,000원은 좀 비싼 감이 있다 ㅎ 원래는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텀블러를 구매하려 했었다. 근데 커피숍 텀블러보다는 좀 더 주고 하이드로 플라스크 텀블러를 사는 게 나을 것 같다.
 먼저 주둥이가 넓어서(Wide Mouth) 세척에 용이하다. 물론 타 텀블러도 주둥이가 넓게 나오긴 하니까 넘어간다 쳐도 완성도와 보온, 보냉 효과가 굉장히 좋다. 단열이 굉장히 훌륭해 차가운 음료를 넣어도 겉에 물방울이 안 맺힌다.
 덕분에 얼음이 안 녹는다. 차가운 음료를 차갑게 오래 마실 수 있다. 따뜻한 음료도 마찬가지다. 한번 담으면 다 마실 때까지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근데 ㅋ 나는 음료를 너무 빨리 마시는 편이라서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ㅎ

 아무튼 예쁘다. 그리고 성능이 좋다. 평상시뿐만 아니라 등산이나 여행을 갈 때 훨씬 유용할 것 같다. 선물용으로도 강추다 ㅎㅎ 이런 거 참 잘 잃어버리는데... 오랫동안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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