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상영하는 미드 추천! (스포 없는 Netflix 콘텐츠 추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꿀잼 미드 추천!


1. 월 14,500원의 행복



 한 달 14,500원이면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나는 일 년에 6달 정도 스트리밍 플랜을 유지하는 편이다. 매주 드라마를 기다리는 체질이 아니라 종영한 드라마 위주로 본다. 참고로 14,500원 스트리밍 플랜은 동시에 4명까지 사용할 수 있어 친구나 가족과 함께한다면 더 즐겁다.

2. 넷플릭스 상영작 추천!


1) Breaking Bad (브레이킹 배드, 브배) 


 미국 드라마 역대 1~2위를 다투는 최고의 드라마다. 진짜 너무너무 재밌다. 미드를 한 번도 본 적 없고, 뭘 봐야 할지 모른다면 꼭 봐야 하는 최고의 미드다. 나도 처음 접한 미드가 브레이킹 배드였고 정말 미국의 자본력과 매 편이 영화 같은 드라마에 깜짝 놀랐다.

 아무래도 범죄 장르이기 때문에 좀 잔인한 부분도 나오니 피를 전혀 못 본다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참고 볼만한 최고의 미드다! 더는 할 말이 없다. 그냥 봐야 한다. 모든 시즌

2) Better Call Saul (베터콜 사울)


 브레이킹 배드에 나오는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인 '사울'이라는 캐릭터의 스핀오프, 외전이다.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서 그런지 스핀오프까지 나왔고 어느새 시즌 5가 방영되었다. 매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시청자들이 제발 다음 시즌이 나오길 바라며 시청 독려 운동을 할 정도로 인기 많은 시리즈다. 브레이킹 배드를 먼저 본 뒤에 보길 추천한다.

3) NARCOS (나르코스)


 콜롬비아의 마약왕 에스코바르의 이야기다. 실존 인물이 나오는 마약 범죄 드라마다. 마약 범죄 드라마인 브레이킹 배드와 비교되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브레이킹 배드는 못 이긴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나르코스도 아주 재밌다. 사람에 따라 브레이킹 배드보다 나르코스가 재밌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브배는 늘어지는 부분도 많아서 지루할 수 있지만, 나르코스는 거의 매 편 자극적이다. 굉장히 재밌게 봤던 미드 중 하나다.

4) Big Bang Theory (빅뱅 이론)


 무려 12시즌까지 나온 장수 미드다. 너무 유명한 드라마이며 칼텍의 연구원인 4명의 너드와 어느 날 이사 온 금발 미녀 사이에 벌어지는 드라마이다. 참고로 쉘든을 연기한 배우인 짐 파슨스는 동성애자이며 동성 결혼까지 했다. 예전에 한참보다가 이 소식을 듣고 몰입이 깨져서 관뒀다가 요즘 다시 보고 있다...

 코미디 장르며 미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재밌고 스타워즈나 스타트렉, 게임, 물리학을 좋아한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물론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다. 모르면 너드들이 더 신기하고 재밌을 거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공부용 미드로 알려져 있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다른 미드에 비해서 속어도 적고 회화가 쉬운지 잘 들리는 편이다.

5) 13 Reasons Why (루머의 루머의 루머, 루머x3)


 루머 X 3 이다. 학교의 한 여학생이 자살했고 자기가 왜 자살했는지 13가지 이유를 담은 테이프를 남겼다. 이 테이프를 재생하면서 드라마가 전개된다. 시즌 1은 정말 재밌었다. 시즌 2도 조금 뇌절이지만 볼만했다. 근데 시즌 3는 잘 모르겠다. 에피 1 도입부부터 거부감이 들어서 아직 안 보고 있다.

 시즌 1은 정말 재밌다. 하이틴에 스릴러가 가미되어 있으며 둘 중 하나라도 좋아하면 볼만 하다. 조금 유치한 편이긴 하지만 참고 볼만하다.

6) House of Cards (하우스 오브 카드, 하오카)


 백악관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정치에 관심이 많으면 볼만하다. 영어 공부하기에도 좋다. 어려운 단어도 많이 등장하고 관습적인 표현이 많이 나와서 회화에 도움이 된다.

 다른 미드도 마찬가지지만 역시 첫 시즌이 가장 재밌었다가 점점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다. 언제 재밌어질지 기대하면서 챙겨보는 미드다. 볼만하다!

3. 출근길은 넷플릭스와 함께


 거의 종점에서 종점을 가는 내 출근길의 친구 넷플릭스다. 월 14,500원으로 지루한 출근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사실 좀 자야 하는데 넷플릭스 때문에 못 자서 활력이 더 떨어지긴 했다...........

 브레이킹 배드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이어서 베터콜 사울까지, 그 다음은 나르코스! 짬짬이 빅뱅이론! 심심할 때 루머의 루머의 루머, 일일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하오카까지. 시간이 부족하다... 한 번 미드를 보면 모든 게 다 로맨스로 이어지는 한국 드라마는 보기 힘들다.

 그럼 다들 즐거운 넷플릭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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