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가화만사섬,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일기! [1]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1. 닌텐도 샀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작돼서 닌텐도를 샀다. 새제품은 여전히 사기 힘들어서... 여러 개 끼워주는 판매자를 찾아서 하나 장만했다. 혼자서 동물의 숲을 하는데 소소하게 재밌는 부분이 많아서 나중에 혼자 봐도 재밌을 것 같아서 모여봐요 동물의 숲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ㅋㅋ
2. 9월 2일 시작!
섬 이름은 가화만사 섬!
도도새 항공을 타고 도착한 집.. 텐트다. ㅋㅋ
대충 짐정리, 라꾸라꾸랑 캠핑용 렌턴, 라디오가 끝이다. 아 ㅋㅋ
이걸 49,000벨을 받는다. 생각해보니까 저렴한 것 같기도 하다. 비행기 요즘가지 포함이니까..
라꾸라꾸에 누우니 꿈속으로 들어간다;; 뭔가 기괴하다.
이상한 코끼리 아줌마가 이름을 부르면서 뭐라 뭐라고 하는데 낚시하려고 바빠서 나왔다.. ㅋ
어디서 받은 폭죽 벽지;; 정신 나갈 거 같다. 아 맞다. 너구리한테 빚내서 텐트에서 원룸으로 탈출했다~
열심히 나무 캐다가 벌한테 쏘였다... ㅜ
잡초 뽑다가 만난 유령;; 케빈이라고 한다. 깜짝 놀랐다. 나 때문에 놀랐다고 자기 유령 조각을 찾아 달란다;;
강 위에서 하나 발견
잠자리채로 낚으면 된다. ㅋㅋ
케빈 영혼 찾으면서 꽃도 심고
달 밑에서 사진도 찍고
잘 부서지지 않는 튼튼한 도구 레시피도 샀다.
모으니까 달라고 한다. 안 줄 거라고 하니까.
답정너다.ㅋㅋㅋ
사례를 한다고 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물건과 조금 값비싸 보이는 물건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
어차피 있는 게 없어서 값비싸 보이는 것으로 달라고 했다.
옐로그린 모르칸 타일 벽을 받았다. 또 보면 찾아줘야겠다.
너굴 마일리지도 채워준다 ㅋㅋ
방에 발라 보니까;;;이게 값비싼 벽지라고?ㅋㅋ
인벤토리가 부족해서 방에 물고기들을 풀어놨다.
진동이 세고 물고기 그림자가 길어서 찍었다. 큰 거 온다!
리본장어다!
바지락을 캐서
물고기 떡밥을 만들 수 있다!
바지락을 캐서 만든 떡밥을 뿌리면
물고기 그림자가 나온다.
천사어를 잡았다! 이때는 흔한 물고기인 줄 몰라서 찍었다. ㅋㅋ 떢밥이 있으면 뛰어다니지 않고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그 이외 장점은 모르겠다.. ㅋㅋ 뭔가 있겠지?
낚시하다 본 유리병
메시지 보틀?
모르는 사람이 보낸 편지다. ㅋㅋㅋ DIY 레시피를 주는데 뭘 줬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진동이 세서 기대했는데 ㄷㄷㄷ
상어다;; 낚싯대 하나로 상어를 낚다니 ;;
아까 처음 만난 도끼로 나무를 쓰러트리니까 밑동만 남았다. 근데 그 위에 벌레가?
살금살금 가서 잡아야 한다. 저번에 뛰어가니까 도망갔다..
응? 이건.
일락하늘소를 잡았다!
돌도 낚는다;; ㅋㅋ 대체 어떻게 걸린 거냐고
나무 하다 거미가 내려왔다.
박물관으로 ㅋㅋ
너굴 상점이 닫아서 물건을 팔 수 없다.... 인벤토리도 작아서 원룸에 다 꺼내놨다...
맨날 일 끝나고 하니까 이웃들이 다 자고 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아니라 혼자 해요 동물의 숲이다..
자라도 잡고
빈 통조림도 낚고?:;ㅋㅋ
쓰레기를 낚더니 뭔가 떠오른다고 한다;;
다육 식물ㅋㅋ 잡초에 빈 통조림 캔;;
타이어도 낚고
또 떠오른 영감; 고물상이냐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로 만든 물건, 앉을 수도 있다. ㅋㅋ
하늘에서 선물이 날아 다닌다... ㅋㅋ 새총으로 풍선을 쏴서 터트리면
선물이 떨어진다. 보통 레시피가 들어 있는 것 같다.
장화로도 영감이 떠오른다.
ㅋㅋㅋㅋ 그냥 두 개 모아서 신는 거 아니냐고;; 근데 맘에 들어서 신고 다니고 있다..
바닥에 가구가 떨어져 있길래 다가가니까 벌레로 바뀌었다. 재빨리 잡아서 박물관으로 보내줬다.
마일로 티켓을 사서 도도새 항공에 갔다. 도도새 하면 마구마구가 떠오른다. ㅋㅋ
날아가는 중 ㅋㅋ
새로운 섬이다.
고익, 프롭, 수상 이착륙기다. 아주 안정적이다.
?? 저기 뭐가 있다.
캐비어다. 우리 마을로 오라고 초대했다 ㅋㅋ
철광석을 열심히 캤다. 내 섬에는 바위가 4개뿐이라 철광석이 부족하다.
야자수 나무를 만났다. 우리 섬에는 없는 나무다.
처음 봐서 잘라봤다. ㅋㅋ 내 섬 아니니까~
이것저것 챙겨서
돌아왔다. 아직도 닫힌 너굴상점 때문에
집에 들러서 도구도 만들고
또 방에 때려 박았다. 방에 상어 수족관이 있다;; ㅋㅋ
처음 만난 사과나무, 가져가서 우리 마을에도 심었다.
오 상어 지느러미 그림자!
는 빨판상어고요.
계속 마일 티켓으로 돌아다니다가 돌아와서 보니 잠수복이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샀다.
아까 수입해온 사과나무도 심고
너굴 마일리지도 받았다.
야자수도 심었다. ㅋㅋ 이제 우리 섬에도 사과랑 코코넛을 딸 수 있다.
대체 저 좁은 강에 이게 어떻게 살고 있냐고 ㅋㅋ
아까 심은 꽃씨가 자랐다. ㅋㅋㅋ
장화 하나 더 낚아서
은근히 잘 어울리고 ㅋㅋ
우리 집 앞마당이다. 자연인 느낌 ㅋㅋ
계속 다른 섬 가서 철광석을 캔 이유다.. 새로운 이웃이 이사 오기 위해서 자재를 줘야 한다. 날강도 너구리는 하는 게 없다. 심지어 자기 상점 지을 자재도 기부해달라 한다...
자기는 다 기부받으면서 빌려준 돈은 돈대로 다 챙겨간다.
가져 가라고...
상점 공사 키트다.
부지도 꽤 넓다.
박물관 옆으로 결정. 박물관도 공사 중이다.
저게 완공될 때까지는 상점 이용을 못한다. ㅜ
집구석 꼬라지...
앞마당도 꼬질꼬질
아까 산 줄무늬 잠수복으로 갈아입으면 잠수를 할 수 있다.
A 키를 누르면 앞으로 나아간다.
공기 방울이 올라오는 곳으로 잠수하면 해산물이 있다. ㅋㅋ
해산물 캐다가 이상한 게 있어서 올라왔다.
뭐임? ㅋㅋ 저러고 아무것도 못 한다. 그냥 두고 왔다.. ㅋㅋ
3.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동물의 숲 일기 끝!
9.2일부터 9.4일까지만 올려봤는데도 양이 많다. 게임 초반부라 뭐가 많아서 스샷을 많이 찍은 것 같다. 임팩트 있는, 자극적인 재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바쁜 와중에 조금씩 하는 재미가 있다. 물론 이틀은 무리해서 많이 하긴 했다...
요즘은 점점 줄어서, 하루에 한 시간도 못 하고 끄는 경우가 많다. 닌텐도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한 시간씩 짬짬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의 무한 경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다.
사실 바람의 나라: 연을 계속하다가 산적굴 패치에 너무 실망해서 바람의 나라를 놓아 줬다. 밸런싱은 그렇다 쳐도 자동 사냥 AI가 너무 이상해져서 게임을 계속 봐야 하고 일하면서 방해도 되고 해서 과감히 결정했다. 앞으로는 콘솔 게임 위주로 즐기면서 경쟁이 덜 한 구조에서 즐겜 유저가 될 거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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